[현장] 인공지능부터 소재·의료기기까지...IBK창공 ‘플라이 하이’, 스타트업 미래기술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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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공지능부터 소재·의료기기까지...IBK창공 ‘플라이 하이’, 스타트업 미래기술 청사진 제시
발행일 : 2026-04-20
미래산업 주도할 100여개 벤처기업 집결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기대감
IBK기업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의 비상을 돕는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통해 AI와 첨단 제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혁신 기업들을 한자리에 소개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IBK창공 플라이 하이 100(Fly High 100)’이 개최됐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비전 아래, 국내 유망 기업들의 투 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IBK창공은 기수별로 선발된 기업에 △투자 및 융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맞춤형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벤처캐피탈(VC)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웅제약 △SGC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버그린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상담 부스가 마련돼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총 100개의 스타트업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IR에 참여한 기업의 60% 이상이 지방 소재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수도권에 편중됐던 국내 벤처투자 흐름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지역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려는 벤처투자업계와 IBK창공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이차전지 소부장 전문기업 티씨엠에스(TCMS)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분리막 필름 연신 클립을 개발해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최근 TCMS는 고효율 및 고내열성을 갖춘 PI(폴리이미드) 분리막 개발을 완료하고 부품에서 소재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PI 분리막은 250도씨 이상의 열 안정성으로 이차전지의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높은 이온전도로 충·방전 효율이 높은 소재다.
혁신 의료기기 기업 아이메디텍은 나노분사 기술을 활용한 창상 치료 솔루션 ‘나노아이(Nano-i)’를 선보였다.
아이메디텍은 26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77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했다.
아이메디텍은 시리즈B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공장 설립과 임상에 속도를 내고, 오는 2029년 기술특례상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엔테크놀로지스는 금속 구조물을 통신 경로로 활용하는 독자적 무선 기술 ‘메탈웨이브(metalWave)’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선박과 산업현장의 복잡한 금속 밀폐구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구현하며, 스마트십과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 통합 제어 솔루션 기업 에스이노베이션스는 서로 다른 브랜드와 모델의 자율주행로봇(AMR)을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사이버-물리 AI(Cyber-Physical AI)’ 기반 플랫폼 ‘싱크(Synk)’를 선보였다.
싱크는 파편화된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해 설치부터 제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 기술이다. 비전문가도 자동 매핑 기능을 통해 손쉽게 로봇을 운영할 수 있어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싱크는 별도의 복잡한 인터페이스 구축 없이도 로봇 간의 연동이 가능해, 기업의 현장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차(EV) 테스팅 솔루션 전문 코리아시뮬레이터는 충방전기부터 시험용 지그까지 핵심 시험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순수 국내 자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중국산 저가 부품 의존도를 낮췄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엔 현대자동차 협력사로 등록됐다.
현장의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지방 소재 소부장 및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행일 : 2026-04-20
미래산업 주도할 100여개 벤처기업 집결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기대감
IBK기업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의 비상을 돕는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통해 AI와 첨단 제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혁신 기업들을 한자리에 소개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IBK창공 플라이 하이 100(Fly High 100)’이 개최됐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비전 아래, 국내 유망 기업들의 투 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IBK창공은 기수별로 선발된 기업에 △투자 및 융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맞춤형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벤처캐피탈(VC)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웅제약 △SGC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버그린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상담 부스가 마련돼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총 100개의 스타트업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IR에 참여한 기업의 60% 이상이 지방 소재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수도권에 편중됐던 국내 벤처투자 흐름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지역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려는 벤처투자업계와 IBK창공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이차전지 소부장 전문기업 티씨엠에스(TCMS)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분리막 필름 연신 클립을 개발해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최근 TCMS는 고효율 및 고내열성을 갖춘 PI(폴리이미드) 분리막 개발을 완료하고 부품에서 소재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PI 분리막은 250도씨 이상의 열 안정성으로 이차전지의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높은 이온전도로 충·방전 효율이 높은 소재다.
혁신 의료기기 기업 아이메디텍은 나노분사 기술을 활용한 창상 치료 솔루션 ‘나노아이(Nano-i)’를 선보였다.
아이메디텍은 26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77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했다.
아이메디텍은 시리즈B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공장 설립과 임상에 속도를 내고, 오는 2029년 기술특례상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엔테크놀로지스는 금속 구조물을 통신 경로로 활용하는 독자적 무선 기술 ‘메탈웨이브(metalWave)’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선박과 산업현장의 복잡한 금속 밀폐구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구현하며, 스마트십과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 통합 제어 솔루션 기업 에스이노베이션스는 서로 다른 브랜드와 모델의 자율주행로봇(AMR)을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사이버-물리 AI(Cyber-Physical AI)’ 기반 플랫폼 ‘싱크(Synk)’를 선보였다.
싱크는 파편화된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해 설치부터 제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 기술이다. 비전문가도 자동 매핑 기능을 통해 손쉽게 로봇을 운영할 수 있어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싱크는 별도의 복잡한 인터페이스 구축 없이도 로봇 간의 연동이 가능해, 기업의 현장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차(EV) 테스팅 솔루션 전문 코리아시뮬레이터는 충방전기부터 시험용 지그까지 핵심 시험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순수 국내 자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중국산 저가 부품 의존도를 낮췄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엔 현대자동차 협력사로 등록됐다.
현장의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지방 소재 소부장 및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